소니 픽쳐스, 돌비 비전 적용된 4K 콘텐츠 적극 출시한다

김영우 pengo@itdonga.com

[IT동아 김영우 기자]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와 소니 픽쳐스 홈 엔터테인먼트(Sony Picture Home Entertainment, 이하 SPHE)는 다수의 홈 엔터테인먼트 배급 파트너사들의 4K UHD(Ultra High Definition) 타이틀에 돌비의 영상 기술인 '돌비 비전' 마스터링 프로세스를 적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돌비 비전이 적용된 화면(좌)과 기존
화면(우)
돌비 비전이 적용된 화면(좌)과 기존 화면(우)

이를 통해 양사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광범위한 콘트라스트와 생생한 색상을 표현하는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igh Dynamic Range, 이하 HDR)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커트 벨머 돌비 콘텐츠 솔루션·산업 관계 담당 선임 부사장은 "돌비 비전 기술로 마스터링된 SPHE 영화를 구매한 소비자는 각자의 집에서 실제와 같은 영상이 펼쳐지는 시각적 드라마를 제대로 만끽하고 감각을 자극하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SPHE는 향후 수개월 동안 출시될 신규 ‘돌비 비전’ 4K UHD 타이틀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