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트래픽 걱정 없는 트래픽 무제한 웹호스팅 상품 출시
[IT동아 이문규 기자] IT 서비스 기업 가비아(대표 김홍국, www.gabia.com)에서 국내 유일의 '웹호스팅 트래픽 무제한 상품'을 출시했다. 소비할 수 있는 트래픽 양을 제한하는 기존 웹호스팅 상품들과는 달리, 트래픽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트래픽이란 웹사이트 방문자가 주고받는 데이터 총량을 의미한다. 텍스트와 이미지로 이루어진 1MB 용량의 웹 페이지를 하루 동안 100명이 본다면, 총 100MB의 트래픽이 발생한 것이다. 트래픽이 높다는 것은 방문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서비스 성공의 척도가 될 수 있다. 다만 일반적인 웹호스팅 이용 고객의 경우 소비할 수 있는 트래픽이 미리 정해져 있다. 이 약정 트래픽 제한을 초과되는 순간,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고 사이트가 중단(다운)된다.
최근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씨가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 후, 접속자 폭주로 트래픽이 초과되어 종이나라 웹사이트가 한때 중단되기도 했다. 중단된 사이트를 재개하기 위해서는 트래픽 사용량을 초기화한 후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때문에 사이트가 중단된 시간은 사업자에게 있어 수치로 표현하기 어려운 손해를 의미한다.
가비아가 제공하는 트래픽 무제한 상품은 약정 트래픽을 정해지 않는다. 따라서 고객은 트래픽이 높아진 상황에서 사이트가 중단될까 걱정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사이트를 운영할 수 있다. 기존 국내 업체들이 제공하고 있는 트래픽 무제한 상품은 초과된 트래픽 만큼의 비용을 후불로 지급해야 하는 '종량제 상품'이지만, 가비아의 트래픽 무제한 상품은 초과 비용이 없는 국내 유일의 '순수 트래픽 무제한' 상품이다.
트래픽 무제한 상품은 리눅스 타입으로 제공되며 웹 용량에 따라 베이직 무제한, 스탠더드 무제한, 프리미엄 무제한으로 나뉜다. 자세한 사항은 가비아 홈페이지(https://webhosting.gabia.com/servi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