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드라이빙 센터 오픈 1년,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해

[IT동아 강형석 기자]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Driving Center)가 1주년을 맞아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4년 8월 공식 오픈한 BMW 드라이빙 센터는 지난 1년간 총 14만 명이 찾았다. 이중 유료 프로그램 이용객은 2만 1,000명에 이른다. 유료 프로그램은 BMW 고성능 차량 라인업인 M의 성능을 느낄 수 있는 M 택시를 시작으로 센터 내 트랙에서 드라이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 등 10개 이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국내 모터스포츠 및 자동차 문화의 아이콘 중 하나로 손꼽힌다. 국내에서 제조사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나아가 다양한 드라이빙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는 곳은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를 통틀어 현재 BMW 뿐이기 때문이다.

이에 BMW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 동안 BMW 드라이빙 센터 이벤트 광장에서 미니골프 프로그램이 열린다. 미니골프는 20세기 초 유럽 및 미국에서 시작한 스포츠로, 2013년 기준 87개 회원국과 2만여 명의 선수가 등록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BMW 드라이빙 센터는 전체 18홀의 미니골프 코스를 만들었다. 이 프로그램은 8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미니골프 이용 가능 인원은 한 홀 당 최대 4명으로 가족 단위 고객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인 당 5,000원이며, BMW 드라이빙 센터 웰컴 데스크에서 신청 및 결제 가능하다.

이와 함께 8월 22일과 29일 토요일, BMW 드라이빙 센터 이벤트홀에서는 어린이 난타 및 비보이들의 합동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1시와 오후 3시에 시작하는 이번 공연은 선착순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8월 2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주말에 BMW 드라이빙 센터 곳곳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해 삐에로가 풍선으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BMW 드라이빙 센터 고객센터(080-269-3300)로 문의하면 된다.

글 / IT동아 강형석 (redb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