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5대 다큐 제작사 콘텐츠 무료 제공

[IT동아 권명관 기자] 2015년 8월 12일,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가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인터넷TV(IPTV) 'U+ tv G'에서 특별기획 'No.1 무료다큐'를 통해 내셔널지오그래픽, BBC, 디스커버리, 히스토리, NHK 등 세계 5대 다큐멘터리 제작사가 만든 다큐 1,000여 편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작사별 대표 콘텐츠도 다양하다. BBC에서는 영국드라마 '셜록'의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출연한 '빈 센트 반 고흐', 슈퍼카 버라이어티쇼 '탑 기어', 편당 제작비 10억 원 이상의 '지구의 신비한 여행' 등을 선보인다. 디스커버리에서는 전직 네이비씰 대원이 수색대와 추격전을 벌이는 내용의 '조엘 램버트의 맨 헌트'와 13개 에미상을 수상한 '생명을 건 포획'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히스토리는 할리우드 배우 러셀 크로우, 케이트 블란쳇 등이 인터뷰이로 참여한 '리얼 로빈후드', 역사 속 인물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우리가 몰랐던 10가지' 등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 다큐멘터리
LG유플러스 다큐멘터리

이번 No.1 무료다큐 기획은 20~30대 젊은 층도 관심을 가질만한 여행, 야생탐험, 슈퍼카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을 편성한 점이 특징이다. 탑 기어, 카운팅 카와 같은 이른바 '다큐테인먼트(다큐멘터리와 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 콘텐츠는 다큐멘터리에 무관심했던 시청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 IPTV사업담당 박종욱 상무는 "국내외 다큐멘터리 제작사와의 콘텐츠 계약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HBO와 같은 해외 드라마 장르에 이어 다큐멘터리 분야에서도 콘텐츠를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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