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드럼+통돌이 결합한 트롬 트윈워시 세탁기 출시
[IT동아 김영우 기자]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드럼 방식과 통돌이 방식을 결합한 세탁기인 'LG 트롬 트윈워시'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본 제품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5'에서 선공개된 바 있다.
LG트롬 트윈워시는 분리세탁과 동시세탁이 가능하다. 큰 빨래와 오염이 심한 빨래는 상단의 트롬에서, 매일 갈아입는 양말과 속옷 및 수건 등의 소량 빨래는 하단의 통돌이에서 분리 세탁하여 빨래를 보다 간편하고 알뜰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그 외에 어른 옷과 아기 옷, 검은 옷과 흰 옷 등 빨랫감을 따로 구분해 세탁기를 두 번 돌리는 번거로움도 없다고 LG전자는 강조했다.
LG 트롬 트윈워시에는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다이렉트드라이브(Direct Drive, DD) 모터를 탑재했다. 또한 기존 15kg이상 용량의 트롬을 쓰고 있는 소비자는 트롬 미니워시만 따로 구매하여 트윈워시 제품으로 간편하게 업그레이드 할 수 도 있다고 LG전자는 전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