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공인 사고 수리 견적 프로그램 도입
[IT동아 강형석 기자] 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이 지속적인 국내 판매량 증가에 따른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공인 사고 수리 견적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2015 회계연도에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질적 성장’을 이뤄가겠다는 경영비전을 발표한 바 있는 한국닛산은 그 첫걸음으로 8월부터 딜러 직영 종합 서비스센터(서울, 일산, 부산)에 공인 사고 수리 견적 프로그램인 ‘아우다텍스(Audatex)’를 도입할 예정이다.
아우다텍스는 사고 차량의 수리 시간 및 진행 상황은 물론, 정비 견적을 고객과 보험사에 빠르게 전달하고,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후 관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점진적으로 전국 서비스센터로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 닛산은 신규 서비스 프로그램 도입을 기념, 닛산 차량 구매 고객 및 AS 고객을 위한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8월 한 달간 알티마 2.5(ALTIMA 2.5) 모델을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해 구매 시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현금 구매 시 120만 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이 증정된다.
디젤 SUV 캐시카이(Qashqai)는 사양에 따라 12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최대 80만 원 상당 주유 상품권을 제공한다. 쥬크(JUKE) 역시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또는 100만 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 중 선택 가능하다. 7인승 패밀리 SUV 패스파인더는 최대 17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AS 고객을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전국 15개 닛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보험 면책금액을 지원하는 ‘보험 면책금액 지원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사고로 인해 차량이 운행 불가한 경우 ‘무상 견인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 거주지에 가까운 닛산 서비스센터로 무상 견인해주는 서비스다(견인 후 수리를 원치 않을 경우, 견인비 유상).
8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nissan.co.kr)를 통해 시승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제주 신라호텔 숙박권(1명), LG휘센 제습기(1명), 스타벅스 커피교환권(2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9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대표는 “2015년 목표로 한 질적 성장을 위해 닛산은 늘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으며, 사고 수리 공인 견적 프로그램 도입은 그 첫걸음이다. 세단, SUV에서부터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닛산의 다양한 라인업을 합리적인 가격에 국내 선보임은 물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토해 고객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브랜드로 발돋움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강형석 (redb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