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맘카 업그레이드로 소호 시장 진출한다
[IT동아 권명관 기자] 2015년 7월 22일,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가 홈CCTV 맘카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소호 매장용 CCTV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버전의 맘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업그레이드한 맘카 서비스는 '멀티뷰(Multi-view)', '침입감지 예약설정', '상하반전', '접속 권한 설정' 등의 기능을 추가해 소규모 사업장에 쉽게 설치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멀티뷰 기능은 기존 여러 대의 카메라 영상을 동시에 볼 수 없었던 불편함을 개선한 것으로, 스마트폰에 설치한 맘카 앱을 통해 최대 4개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사업장 규모에 따라 1대에서 최대 4대까지 CCTV를 설치한 자영업자들에게 유용하다.
또한, 영업 종료 후 사업장 내 움직임이 포착되면 스마트폰으로 알려주고, 영상을 녹화하는 침입감지 기능을 통해 보다 쉽게 감시할 수 있으며, 출근시간과 퇴근시간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On/Off되는 '침입 감지 예약기능'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LG유플러스는 소규모 소호 매장을 위해 설치 및 관리, AS 등의 편의기능도 강화했다고 전했다.
먼저 사업장의 미관이나 설치 편의성을 위해 천장이나 내벽 등에 거꾸로 설치하는 경우에도 영상을 원활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영상 상하반전' 기능을 도입했으며, 아이디(ID) 공유없이 맘카 앱의 접속 권한을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기능을 개선했다. 또한, 맘카 서비스 가입자들에게 설치 및 이용안내, A/S 등 원스탑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류창수 홈솔루션사업담당은 "홈CCTV 시장에서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맘카 서비스가 소호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맘카 서비스는 HD급 100만 화소의 화질로 3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줌인(Zoom-in) 기능과 적외선 LED로 야간에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 별도의 저장장치 없이 최대 240시간 동안 저장할 수 있는 기능 등을 기본 제공한다. 이용요금은 별도의 단말 구매 비용 없이 U+인터넷을 함께 이용할 경우 월 7,000원(3년약정기준, 부가세포함 7,700원)이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