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 고출력 2채널 블루투스 스피커 'BR-2000 DB' 출시
[IT동아 김영우 기자] 사운드 전문기업 브리츠(www.britz.co.kr)가 오디오 마니아를 겨냥해 고출력 2채널 블루투스 스피커 ‘브리츠 BR-2000 DB’를 내놓는다고 전했다.
2채널 북셀프(bookshelf) 타입 스피커인 '브리츠 BR-2000DB'는 좌우에 각각 25mm(1인치) 실크돔 트위터(silk dome tweeter)와 알루미늄 진동판을 쓴 132mm(5인치) 크기의 우퍼(woofer)를 적용했다. 총 출력은 120W이며 거실 및 넓은 공간의 카페에서 쓰기에도 적합하다.
측면은 하이그로시 마감 처리했으며, 그 외의 부분은 가죽 무늬를 넣었다. 100% MDF 재질을 사용해 소리에 단단함을 더했으며, 불필요한 울림이 만들어내는 소리의 왜곡도 잡았다고 브리츠는 강조했다. 인력 인터페이스도 다양화하여 블루투스, 옵티컬(광) 등을 갖췄으며 라인(LINE) 입력은 두 개를 달았다. RCA 타입의 커넥터로 연결되며, MP3P 등 소형 오디오기기와 연결을 위해 3.5mm 변환 케이블이 기본 제공된다.
마스터 음량을 비롯해 고음(Treble)과 저음(bass)을 각각 조절할 수 있는 볼륨을 우측 스피커 뒤쪽에 달고 또한 무선 리모컨을 제공해 전원, 볼륨, 입력소스 전환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제품은 7월 17일부터 살 수 있으며 가격은 29만 원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