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 대법원에 'BL2410PT' 모니터 2,500대 공급
[IT동아 이문규 기자] 글로벌 IT 브랜드 벤큐(지사장 소윤석, www.benq.co.kr)는 지난 5월 대법원에서 발주한 2,500대 규모의 24인치 모니터 입찰 건에 자사 'BL2410PT' 제품이 최종 낙찰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3분기 3,500대 낙찰 건에 이어서 두 번째다.
벤큐 BL2410PT Eye-Care 모니터는 24인치 화면에 풀HD의 해상도를 지원하며, 3000:1의 고정 명암비와 상하좌우 178도의 광시야각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독일 인증 업체 TUV 라인란드를 통해 모든 밝기에서 깜빡임이 발생하지 않는 플리커 프리 인증을 받았고, 4 단계 로우 블루라이트 모드를 통해 사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모니터에서 발생하는 청색 파장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주변 밝기에 맞춰 화면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아이 프로젝트 센서(Eye-Protect Sensor)와 사용자가 자리를 비우면 자동으로 대기 모드로 변경되는 에코 센서(Eco Sensor) 등 벤큐의 고급 제품군에 적용된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피벗과 스위블, 엘리베이션 등 화면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스마트 스탠드를 탑재해 모니터 화면을 사용자의 체형에 맞춰 조절할 수도 있다.
벤큐 모니터 사업부 박인원 팀장은 "지난 3분기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법원에 벤큐 모니터를 공급하게 되면서 공공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 받았다. 최근 공공 기관의 발주와 B2B 시장에서 벤큐 제품의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벤큐 LED 모니터에 대한 저변이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벤큐 공식 수입원인 피치밸리는 2013년부터 벤큐 모니터 제품 공식 유통 계약 체결에 이어 2015년 프로젝터 제품군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IT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혁신제품 유통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