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 가뭄 극복을 위한 '비오는 날 이벤트' 확대 실시

안수영 syahn@itdonga.com

[IT동아 안수영 기자] 전자책 서점 리디북스(www.ridibooks.com)가 비오는 날 포인트 증정 이벤트를 7월 한 달 동안 5배로 늘린다고 2일 밝혔다. 리디북스는 그 동안 비오는 날마다 선착순 1,000명에게 전자책을 구입할 때 현금 1000원과 동일하게 쓸 수 있는 리디포인트 1000원을 제공했다.

올해는 42년 만의 가뭄이라는 기상 이변에 따라, 장마 기간에도 비가 거의 오지 않는 '마른 장마'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리디북스는 비가 충분히 내려 가뭄을 해갈하기를 바라며, 비오는 날 이벤트로 증정하던 리디포인트 1000원을 기존의 다섯배인 선착순 5000명까지 확대해 제공하기로 했다.

리디북스 비오는 날 이벤트
리디북스 비오는 날 이벤트

리디북스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리디북스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남구 선릉역에 비가 내리면 오후 6시부터 선착순 1000명에게 리디포인트 1000원을 선물했다. 비오는 날은 외출이 힘들기 때문에 차분하게 집에서 독서를 즐기는 것을 돕겠다는 취지에서다.

리디북스는 1일 체험 이벤트를 시작으로 7월 말일까지 5배 늘어난 '비오는 날 특별 이벤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비오는 날 이벤트를 통해 발급된 리디포인트 1000원은 발급 당일 자정까지 도서 구입에 사용할 수 있으며, 1인 당 1건만 지급된다. 리디북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비오는 날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리디북스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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