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릿, 크라우드 소싱 방식의 SW 테스트 서비스 선보인다

이상우 lswoo@itdonga.com

[IT동아 이상우 기자] 콘크릿(www.conkrit.com)이 크라우드 소싱 방식의 소프트웨어 테스트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26일까지, 출시를 앞둔(혹은 최근 출시한) SW제품에 대한 무료 크라우드 테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전했다.

콘크릿 홈페이지 캡처
콘크릿 홈페이지 캡처

콘크릿의 크라우드 테스팅 서비스는 일반 사용자는 물론, 자격증을 보유한 국내외 전문 테스터 등 다양한 사람이 참여할 수 있어, 빠른 시간내 효율적인 테스트 결과를 제공한다. 기업이 앱, 서비스, 홈페이지 등 테스트 대상과 기간, 인력 규모 및 수준 등을 요청하면 콘크릿은 오픈 플랫폼을 통해 이에 관심있는 다수의 사람들을 모아 품질을 검증하는 방식이다. 프로젝트별로 전문인력을 고용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콘크릿은 국제 SW 테스팅 자격시험인 ISTQB의 국내 주관사, 'STEN(http://www.sten.or.kr/index.php)'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2만 6,000여 명의 전문 테스터와 테스트 관리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ISTQB 창립자인 스튜어트 리드(Stuart Reid)가 공동 창업자 겸 최고 기술 경영자(CTO)로 합류해 전문성을 높였다. 시범서비스 출시 이후 현재까지 네이버 라인 세계화 테스팅, 미아방지용 스마트 밴드 리니어블(Lineable)의 IoT 서비스 테스팅, 음악전문 크라우드펀딩 기업 뮤직킹 앱 서비스 테스팅 등을 진행했다.

콘크릿 권원일 대표는 "국내외 SW 테스팅 분야 경력자가 크라우드 소싱 방식으로 테스팅에 참여해 더 정확하고 효과적인 SW 테스팅이 가능하다"며, "크라우드 소싱 SW 테스팅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미국의 어플로즈(Applause)를 목표로,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