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와이즈,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해외여행기 '삼거리에서 만나요' 출간
[IT동아 이문규 기자] 도서출판 '허니와이즈'가 여행을 좋아하는 10인의 여행블로거들의 진솔한 해외여행담을 담은 여행에세이 '삼거리에서 만나요'를 출간했다.
이 책은 해외여행을 준비하면서 '영어를 잘 못하는데 괜찮을까?', '혹시 내 영어 표현을 못 알아들으면 어떡하지?' 등 영어회화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여행기다. 또한 언어에 대한 부담 때문에 여행사에서 지정한 천편일률적인 여행 코스만을 답습해야 했던 이들에게 유용한 여행정보를 솔직하고 담백하고 담아내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여행 블로그를 운영하는 10인의 블로거들로, 부족한 외국어 실력이지만 무작정 해외로 떠나 38개 국을 거치며 직접 체험하고 느낀 살아 있는 '진짜 여행'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단편적인 여행 정보만이 수록된 기존의 여행서적과 달리, 콜롬비아에서 10살 소년에게 청혼을 받은 이야기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주몽이 돼야 했던 이야기 등 용감한 여행자 10인의 조금은 특별한 여행담을 소개된다.
'삼거리에서 만나요'는 저자들이 직접 찍은 사진과 쓴 글로 구성돼 10가지 색깔을 띠고 있으며, 국가, 지역 별로 각자가 생각하는 최고의 여행 포인트들을 직접 선정하고, 이를 즐기는 가장 탁월한 방법도 알려준다. 가격은 14,800원이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