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체성분까지 측정하는 웨어러블 밴드 '인바디 밴드' 출시
[IT동아 권명관 기자] 2015년 4월 27일, 인바디(대표: 차기철, www.inbody.com)가 스마트시계처럼 손목에 착용할 수 있는 스마트 웨어러블 밴드 '인바디 밴드(InBody Band)'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바디 밴드는 체성분을 분석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바디의 기술과 함께 피트니스 데이터 측정 기능까지 접목했다. 손목에 착용한 뒤 손가락을 대면 10초 안에 체지방률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스마트폰에 전용 앱 '인바디'를 내려받아 설치한 뒤,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근육량, 체지방량, BMI까지 확인할 수도 있다. 또한, 심박수, 보행 수, 보행 거리, 보행 시간, 소모 칼로리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인바디 앱에서 알림을 설정하면, 인바디 밴드를 통해 운동 목표 달성 여부, 사용자가 지정한 시간 등을 진동 알람으로 알려준다. 인바디 밴드를 착용하고 잘 경우, 수면 상태 시간에 대한 정보, 운동 및 식사 기록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연결한 스마트폰에 걸려온 전화나 문자, 알람 수신 등도 알려준다.
인바디 밴드는 블랙, 브라운, 버건디, 옐로우, 핑크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스토어 인바디 닷컴(store.inbody.com)과 11번가를 통해 출시되며, 제품 가격은 17만 9,000원이다.
인바디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손목에서 인바디 데이터를 측정하고 검사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라며, "인바디 밴드를 통해 사용자들이 보다 똑똑한 방법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성공적으로 다이어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