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큰화면과 스타일러스펜 탑재한 'G 스타일로' 출시
[IT동아 권명관 기자] 2015년 4월 22일, LG전자(www.lge.co.kr)가 50만 원대 초반의 대화면 보급형 스마트폰 'G 스타일로(Stylo)'를 KT전용으로 24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스타일로(Stylo)를 '스타일리쉬(Stylish)'한 디자인과 '스타일러스 펜(Stylus Pen)'을 내장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LG전자는 G 스타일로에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먼저, 셀카 사진을 찍기 좋도록 500만 화소 전면카메라를 탑재했다. 또한, 3,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소비자로부터 반응이 좋았던 'G 시리즈'의 대표 UX(사용자경험)인 '제스처 샷', '글랜스 뷰' 등도 그대로 지원한다.
G 스타일로는 펜촉 부분을 고무 재질로 제작한 '스타일러스 펜'을 내장해 필기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LG전자는 '인셀터치(In-Cell Touch)' 디스플레이와 향상된 터치센서를 적용해 필기감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또한, 스마트폰 홈화면에 'Q메모플러스 위젯'을 만들어 사용자가 메모를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전자는 전작 'G3 스타일러스(Stylus)'가 5.5인치의 대화면으로 중남미 등 해외에서 인기를 얻었던 만큼, 전작 대비 0.2인치 화면 크기를 키운 G 스타일로도 오는 5월부터 주요 해외지역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G 스타일로는 대화면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