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 2015] 샌디스크, 콘텐츠 저장과 공유 '트렌드란 이런 것'
[IT동아 권명관 기자] 2015년 4월 16일, 샌디스크가 오늘부터 4월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24회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hoto & Imaging 2015, 이하 P&I 201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P&I에 참가한 샌디스크는 디지털 이미지에 최적화된 제품군들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제품을 만져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해 관심을 끌었다.
샌디스크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대 용량의 SD메모리카드 '512GB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DXC UHS-I'과 액션캠용 메모리카드 '샌디스크 익스트림 마이크로SDHC/SDXC UHS-I', 차량용 블랙박스 또는 가정용 CCTV용 '샌디스크 하이 인듀어런스 비디오 모니터링 마이크로SDXC/마이크로SDHC'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이외에도 샌디스크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모바일 기기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하는 트렌드에 맞춰 모바일 기기와 PC간 콘텐츠를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제품군을 함께 선보였다. 아이폰 및 아이패드용 USB 플래시 드라이브 '아이익스팬드 플래시 드라이브', 안드로이드 기기용 OTG 메모리 '듀얼 USB 드라이브 3.0',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맥 등 여러 운영체제간 파일 공유를 지원하는 '샌디스크 커넥트 무선 미디어 드라이브' 등이다.
샌디스크 코리아 유통사업본부의 심영철 본부장은 "지금 우리는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하는 모바일 시대에 살고 있다. 이에 샌디스크도 그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모바일 기기와 PC, 다양한 운영체제간 파일을 공유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의 요구사항도 있었다. 이에 맞는 OTG 제품을 비롯해, 애플의 MFI 인증을 받은 OTG 제품도 준비했다. 이번 P&I 2015에 방문하신 분들은 샌디스크 부스에 들러 새로운 경험, 새로운 제품을 체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샌디스크의 제품을 누구보다 먼저 사용해보고, 장단점 등을 파악해 피드백을 전달하는 샌디스크 익스트림팀의 한국시각콘텐츠협회 전형준 대표도 설명을 이었다. 그는 "샌디스크가 이번 P&I 2015에서 전시하는 제품들은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성능, 용량 등은 이미 뒷받침되어 있지 않은가. 보다 쉽게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제품들을 다수 전시했다"라며, "4K 사진 촬영에 걸맞는 512GB 용량의 SD메모리카드, 액션캠용 마이크로 SD메모리카드, 블랙박스용 마이크로 SD메모리카드 등 각각 활용도에 맞춰 제품을 개발했다. 듀얼 USB드라이브와 애플 기기의 저장공간을 높일 수 있는 아이익스팬드 플래시 드라이브 등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담은 제품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P&I 2015 시작을 알린 첫날, 샌디스크에 부스에는 많은 관람객이 자리해 관심을 보였다. 특히, 나이가 지긋하신 관람객들도 부스에 방문해 궁금한 것을 관계자에게 직접 질문하고, 제품을 현장에서 바로 구매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맞다. 사진, 동영상 등은 더이상 젊은이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젊은이들의 시간과 노인의 시간은 다르지 않다. 그 순간을 기억하고, 담는 것에 나이가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
샌디스크는 이번 전시 기간 동안 부스에서 게임과 간단한 설문 등을 통해 관람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할인 판매도 진행한다. 샌디스크 부스는 코액스 A&B홀 H41에 위치하고 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