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모바일에도 프로야구 전경기 멀티뷰 지원
[IT동아 권명관 기자] 2015년 4월 7일,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가 2015년 프로야구의 하루 5경기를 동시에 볼 수 있도록 U+프로야구 앱 멀티뷰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멀티 뷰(Multi-View)' 4채널 서비스로 하루에 중계되는 전 경기를 한눈에 관람이 가능했지만, 2015 프로야구 시즌부터 5경기로 확대됨에 따라 4채널 서비스를 8채널 서비스로 확대했다. 다만, 모바일 화면 크기가 작아 한 화면을 8분할로 제공할 경우, 시청하는데 어려울 수 있어 4분할 서비스를 2개의 채널로 송신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에 따라 MBC Sports+, KBS n Sports, SBS sports, SPOTV, Sky Sports 등 여러 중계채널을 2개 채널로 각각 4분할 제공해 프로야구 경기를 동시에 다른 구장의 소식과 선수들의 모습을 시청할 수 있다.
특히, LG유플러스의 무한대 89.9 및 85요금제 가입자에게 기본 제공하는 U+프로야구를 프로야구 개막을 맞이해 U+LTE 이용자에게도 한시적으로 기본 제공한다. 또한, 전날 놓친 경기의 하이라이트 등 별도 모음 영상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문현일 미디어사업팀장은 "모바일 IPTV 가입자가 확대됨에 따라 손안에서 편리하게 전 야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기존 서비스를 개편한 것"이라며, "사용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