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스포츠, 프로야구 개막 맞춰 'KBO리그 게임센터' 오픈
[IT동아 권명관 기자] 2015년 3월 27일,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가 프로야구 시즌 시작을 맞아, 다음 스포츠에 야구 중계 플랫폼 'KBO리그 게임센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 KBO 개막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KBO리그 게임센터는 영상, 뉴스, 포토 등 야구 관련 전문 콘텐츠를 다룬다.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HD 생중계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실시간 경기 중계뿐만 아니라 경기 시작 전부터 종료 후까지 전 과정에 걸쳐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선발투수와 구단별 전력 분석 정보를 알려주며, 경기 시작 30분 전부터 MBC 스포츠 플러스와 함께하는 '프리브쇼'를 방송한다. 경기가 시작되면 HD 생중계와 실시간 주요 뉴스, 게임트랙 형식의 동영상 등도 제공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동영상, 사진, 뉴스 등도 모아서 알려준다.
KBO 리그 게임센터는 '투구추적시스템(PTS)'을 활용한 전문 콘텐츠도 제공한다. 또한, 기존 PC만 지원하던 PTS시스템을 모바일로 확대해 이동 중에도 해당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화면이 넓은 PC환경에서 생중계를 볼 경우, 경기 관람과 동시에 다른 컨텐츠를 볼 수 있도록 미니 중계창을 지원하며, 다양한 뉴스와 영상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컨텐츠 목록을 리스트형으로 제공한다.
다음카카오 권오상 다음 스포츠 서비스 총괄은 "새로운 중계 플랫폼과 컨텐츠로 2015 KBO 시즌 이용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KBO 리그 게임센터를 시작으로 향후 MLB, NPB 뿐 아니라 축구, 농구, 배구 등 타 종목에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