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실속형 클라우드 서비스 'g클라우드 NAS' 출시
[IT동아 김영우 기자] IT 서비스 기업 가비아(www.gabia.com 대표 김홍국)가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g클라우드' 관련 대용량 네트워크 스토리지인 'g클라우드 NAS'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g클라우드 NAS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대용량의 저장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1TB부터 10TB까지 웹상에서 원하는 용량 구간을 선택해 신청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대용량의 데이터를 간편하게 저장할 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복구하는 스냅샷 기능이 있어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용량에 따라 요금 체계가 합리적으로 구성된 것도 장점이다. 10TB를 신청하면 시간당 796원(VAT 별도)에 쓸 수 있다. 또한, 초기 구축 비용도 들지 않는다.
가비아 클라우드팀 박승기 팀장은 "병원, 관공서 등 기록물을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기관이나 리서치 등 빅데이터를 전문적으로 활용하는 업체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안전한 저장 공간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