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지난 한달 동안 HBO '왕자의게임' 시청 건수는 40만 건

[IT동아 권명관 기자] 2015년 3월 17일,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가 지난 달 1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HBO 미드 시리즈 구매를 분석한 결과, 한 달 만에 시청획수 60만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HBO 콘텐츠 중 '왕좌의 게임' 시리즈가 한 달 만에 40만 건으로 1위에 올랐으며, '섹스앤더시티'와 '뉴스룸' 시리즈가 10만 건, '스트라이크백'과 '밴드오브브라더스'가 10만 건으로 뒤를 이었다. LG유플러스는 4월 중 왕좌의 게임 시즌 5도 국내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작년 런칭한 미드 '워킹데드' 시리즈는 첫 달 시청횟수 2만 건을 기록했다. 왕좌의 게임의 이 같은 시청 건수는 기존 미드의 20배를 훌쩍 뛰어넘는다. 가히 열풍 수준의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전체 시청건수 60만 건 중 약 40만 건이 1만 8,000여 편의 VOD를 월 7,000원에 무제한 시청할 수 있는 '유플릭스 무비(UflixMovie)' 가입자로 나타났다"라며, "정액제 VOD 시청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IPTV 플랫폼 'tv G'의 경우, 지난 2월 해외드라마 유료 시청 실적이 평소 대비 250% 신장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HBO의 콘텐츠는 LG유플러스의 모바일 IPTV 'U+HDTV'와 유플릭스 무비, tv G 등의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다. U+HDTV와 tv G(IPTV)에서는 편당 1,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유플릭스 무비는 월 7,000원에 추가비용 없이 모든 VOD 콘텐츠를 무제한 감상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IPTV사업담당 박종욱 상무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동영상 플랫폼이 굿다운로드 형성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양질의 콘텐츠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여 동영상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