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서울지역본부, 지식산업센터 안전관리 교육 개최
[IT동아 안수영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윤동민)가 서울 구로디지털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의 대형 재난 사고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관리 교육을 18일 오후 3시 30분부터 개최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의 사고사례를 분석하고, 대형 화재나 재난 사고에 대비한 예찰 기법 및 대응수습 체계를 설명한다. 교육 대상은 집적시설물의 관리자 및 방재 책임자다. 교육은 강연 및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 다루는 지식산업센터란, 기존의 아파트형 공장을 일컫는 것으로 통상 10층에서 20층 사이의 대형 빌딩을 말한다. 구로디지털단지 내에는 100개동이 집적되어 있으며, 건물 내 입주기업 수는 약 1만 개에 달한다.
윤동민 서울지역본부장은 "최근 빈번한 대형 빌딩 화재에서 보듯이, 아무리 최첨단 시설물이라 할지라도 예상 밖의 사고에 대해 안전을 장담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오직 철저한 예방만이 안전을 담보받는 최선의 길이다. 꾸준한 홍보, 캠페인, 교육 등을 통해 입주업체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