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앱] 밸런타인데이, 이 앱으로 해결하라
[IT동아 나진희 기자] 밸런타인데이가 코앞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기쁘게 해주기 위한 선물, 데이트 코스 준비 등을 '스마트'하게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해결해보는 건 어떨까. 밸런타인데이를 더 알차게 보내는 데에 도움이 되는 앱을 소개한다.
트렌디한 그를 위한 선물, '셀렉트샵 29CM'
셀렉트샵 29CM는 온라인 쇼핑몰 앱 최초로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에 걸맞게 판매 중인 상품도 트렌디한 것들이 많다. 할인, 기획전, 사은품 등이 매일 새롭게 소개되므로 '득템' 찬스를 노려보는 것도 좋겠다.
명품, 조금이라도 더 싸게 'GILT'
그를 위해 통 크게 명품을 선물하려 마음먹었는가. 이왕이면 할인받아 사는 게 이득이다. GILT는 명품 브랜드를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쇼핑 앱이다. 어떤 건 소매가의 최대 70%까지 할인되는 것도 있다. 세일이 시작하거나 재고가 들어오면 앱에서 알림을 보내주기도 한다. 2월 13일 현재 iOS 버전만 나와있는 상태다.
손수 만든 초콜릿 선물, 'Kitchen Storeis'
즐거운 잔치에 맛잇는 음식이 빠지면 섭하다. 혹시 그를 위해 특별한 요리를 만들기로 결심했다면 Kitchen Stories 앱을 참고해보자.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일일 요리 레시피를 소개해준다. 이미지와 글 위주의 레시피뿐 아니라 요리 시 참고할 수 있는 동영상도 포함되어 있다. 2월 13일 현재 iOS 버전만 나와있는 상태다.
요리 마니아들의 비법을 전수받는다, '요리백과-만개의 레시피'
여성 커뮤니티에서 활발한 활동 중인 회원들이 공유하는 레시피는 어느 정도 공신력을 보장 받는다. 전문 요리책의 듣도 보도 못한 재료나 낯선 요리 도구가 필요 없는 '생활 밀착형' 요리가 많다. 앱 이름처럼 방대한 양의 레시피 수를 자랑하며, 상황별/방법별/재료별로 나뉘어 있어 레시피를 효율적으로 검색할 수 있다.
데이트 코스는 '데이트엔'으로 짜자
매번 영화 보고 밥 먹고 차 마시는 데이트에 질렸다면 데이트엔으로 새로운 데이트 코스를 탐색해보자. 데이트엔은 맛집, 여행지 등 데이트 정보를 제공한다. 장소별로 예산, 메뉴 가격, 쿠폰 정보 등도 알려준다.
서울의 데이트 명소, '서울데이트팝'에 다 있다
주로 서울에서 데이트하는 커플이라면 서울데이트팝이 유용할 듯싶다. 이 앱은 서울 여기저기의 데이트 코스 정보를 제공한다. '공원에서 휴식', '걷기 좋은 길', '쇼핑홀릭', '박물관이 살아있다' 등 테마에 맞는 다양한 코스를 추천해줘 '뻔한 데이트'가 식상한 커플에게 도움이 된다. 코스별로 동선, 비용, 매장 운영 시간, 매장 위치 등도 알려준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