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고 가벼운 보급형 태블릿PC, 아이코니아 B1-750 출시
에이서(www.acer.com)가 8.6mm의 얇은 두깨와 32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인 안드로이드 태블릿PC '아이코니아 B1-750'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제품은 2015년 1월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19만 9,000원이다.
2014년 중순 출시한 '아이코니아 B1-730'의 후속 제품으로, 성능 역시 한층 높아졌다. 안드로이드 4.4 킷캣 운영체제, 베이트레일 프로세서 등을 탑재했다. 기본 저장 공간은 16GB며, 64GB 마이크로SD카드를 삽입할 수 있다. 7인치 크기의 IPS 패널을 갖췄으며, 올레포빅 코팅을 통해 지문이나 이물질이 잘 묻지 않는다. 제품 커버는 블랙, 화이트, 블루, 레드 등 4종 중 선택할 수 있다.
에이서 밥 센(Bob Sen) 사장은 "아이코니아 B1-750은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해 강력한 태블릿PC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얇고 가벼운 다양한 컬러를 선택할 수 있어 나만의 태블릿PC을 갖고 싶어 하는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