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 30년 역사를 걸어온 발자취 최고의 뉴스는?
1위 뉴스에 선정된 ‘SE-8001’
2010년 7월 13일, TG삼보컴퓨터(대표: 손종문, www.trigem.co.kr)는 창립 30년을 30개의 뉴스로 정리한 후 누리꾼 투표를 통해 BEST OF BEST TG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BEST OD BEST TG 순위 >
1위: 대한민국 1호 PC의 탄생
2위: 국내 최초 6코어 데스크톱 PC ‘드림시스 P7’ 출시
3위: 국내 PC 업체 단일 규모 최대 ‘마음을 나누는 True-Donation’ 실시
4위: 세계 최초 윈도7 탑재 멀티터치 올인원 PC ‘루온 F3’ 출시
5위: 영재 어린이 육성을 위한 ‘루온 아인슈타인’ 출시
6월 10일부터 약 한 달 간 진행된 ‘BEST OF BEST TG’는 누리꾼 5,0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이 중 1,688명이 1981년 9월에 알린 ‘대한민국 1호 PC 탄생’을 최고의 뉴스로 꼽았다.
TG삼보가 국내에 최초로 출시한 대한민국 1호 PC는 1MHz CPU와 48KB 메모리를 장착한 ‘SE-8001’이다. 당시 출시 가격은 1,000만 원으로 그때의 대기업 평균 연봉이 25만 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물가로는 약 1억 원에 달하는 고가의 기기였다. 대량생산 체제를 갖추지 못하였지만, ‘SE-8001’ 개발에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이후 TG삼보와 대한민국 PC 업계가 개발한 가정용 PC의 토대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위 뉴스에 선정된 ‘마음을 나누는 True-Donation’ 사진
이외에도 국내 PC 업체 단일 규모로는 최대 규모로 진행된 ‘마음을 나누는 True-Donation’ 행사 뉴스와 데스크탑 PC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어린이 전용 PC ‘루온 아인슈타인 출시’ 뉴스 등이 상위에 랭크되었다.
5위 뉴스에 선정된 ‘루온 아인슈타인’ 사진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많은 누리꾼은 30년간 이어온 TG삼보의 전통과 기술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ID ‘dlquf89’를 비롯한 많은 누리꾼이 ‘저의 첫 컴퓨터 브랜드는 삼보였습니다’라고 추억을 나눴으며, ID ‘irapp’은 ‘PC 국산화에 앞장섰지만 핵심 부품은 아직도 외국산 제품에 상당수 의지하고 있습니다. 더욱 힘내주세요’라며 충고도 잊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TG삼보 30주년 마이크로 사이트(30th.trigem.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