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톱 GPU 탑재로 게이밍 경험 대혁신, 델 에일리언웨어 13 국내 출시
강일용
zero@itdonga.com
델 코리아가 얇은 게이밍 노트북 '에일리언웨어 13(Alienware 13)'을 24일 국내에 출시했다. 에일리언웨어 13은 별도의 외장 GPU ‘에일리언웨어 그래픽 앰플리파이어(Alienware Graphic Amplifier)'와 연결하면 고사양 3D 게임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하이엔드 게이밍 노트북이다.
에일리언웨어 13은 이전 버전보다 39% 얇아졌다. 두께 2.5cm, 무게 2kg이다. 디스플레이는 풀HD 해상도 광시야각 IPS 디스플레이 또는 QHD 해상도 터치스크린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그래픽 프로세서로 엔비디아 GTX 860M을, 프로세서로 4세대 인텔 코어 i5-4210U를 탑재했다. 최대 16GB DDR3 메모리와 1TB 하드 드라이브, 256~512GB SSD 등을 주문할 때 결정할 수 있다.
에일리언웨어 13은 전용 외부 기기인 '에일리언웨어 그래픽 앰플리파이어'를 통해 그래픽 성능을 강화할 수 있다. 에일리언웨어 그래픽 앰플리파이어는 데스크톱용 그래픽 카드를 내장해 노트북으로도 데스크톱PC와 대등한 게이밍 경험을 할 수 있다. PCI 익스프레스(16배속) 슬롯을 이용해 노트북과 연결되며, 파워 공급을 위한 자체 전원부도 갖추고 있다.
에일리언웨어 13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143만 원이다. 자세한 정보는 델 공식 홈페이지(http://www.dell.co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