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마지막 2014 재도전 컴백 캠프 열린다
실패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고 ICT 분야 재도전 기업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2014 재도전 컴백 캠프'가 지난 1년간의 결실을 맺을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가 오는 21일, 22일 양일간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올해 마지막 '2014 재도전 컴백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래부는 단순 지원뿐 아니라 사회적 패배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선순환적인 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4 재도전 컴백 캠프'를 시행했다.
'2014 재도전 컴백 캠프'는 ICT 분야 재기기업인들의 재도전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4차례씩 진행됐다. 재기기업인뿐 아니라 청년창업가, 벤처 대표 등이 함께 팀을 꾸려 재도전 소모임 활동을 진행하는 등 기존과는 다른 지원 방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반기 4차 '2014 재도전 컴백 캠프'는 그동안의 성과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재도전의 장'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캠프에서는 '우수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통해 먼저 선발된 15개 팀이 팀별 사업아이템을 가지고 사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며 심사결과에 따라 재도전 지원금을 받는다.
평가기준은 제품/기술우수성, 사업타당성과 더불어 팀 구성 적정성 등이다. 미래부는 수상팀에게 2015년도 ICT 재도전 단계별 지원사업 신청 시 가산점 등의 혜택도 부여할 예정이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