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QR코드로 신형 아반떼 알린다
현대자동차(http://avante.hyundai.com, 회장 정몽구)가 QR코드를 통한 신형 아반떼의 홍보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빠른 응답’이라는 뜻의 QR코드는 ‘Quick Response’ 약자로, 흔히 활용되는 바코드보다 많은 데이터를 담을 수 있는 2차원 코드다.
신형 아반떼는 지난 4월의 부산모터쇼에서 외관만이 공개된 상태다. 현대자동차는 7월 12일부터 현대자동차 지점, 신문, 무가지, 극장, 버스쉘터, 지하철 등 소비자의 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장소에서 아반떼의 QR코드를 배포하여 이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신형 아반떼에 대한 영상, 제원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스캔하는 장소에 맞추어 특화된 영상이 나타나는데, 예를 들어 신문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직접 손으로 신문의 글자를 문지르는 효과와 함께 아반떼 영상이 나타나고 극장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사람의 손이 스티커를 떼는 영상이 나타난다.
현대자동차의 광고팀 담당자는 “아반떼의 QR코드는 스마트폰 시대에 발맞추어 새롭게 선보인 마케팅 방법이다”고 말하고, ’세상에 없던 아반떼’라는 컨셉이 소비자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