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오디오, CES 2015 혁신상 수상
깁슨(Gibson Brands Inc.)의 자회사로써 필립스의 오디오,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욱스 이노베이션스(WOOX Innovations)의 사운드 제품 4종이 'CES 이노베이션 어워드 2015(CES Innovation Awards for 2015)'에서 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CES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앞서 올 한해 가장 주목 받은 제품을 선정해 발표하는 시상식이다.
프리미엄 무선 서라운드 사운드바 '피델리오 B5'는 홈시어터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인 '베스트 혁신상'을 수상했다. '피델리오 B5'는 2개의 무선 스피커가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돼 원하는 곳에 스피커를 배치할 수 있다.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완벽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 및 액세서리 부문에서는 블루투스 스피커 'FL3X'와 쇼크박스 미니 'BT2200', 헤드폰 부문에서는 블루투스 헤드폰 '피델리오 M2BT'가 각각 혁신상을 수상했다.
욱스이노베이션스 관계자는 "혁신상을 수상한 피델리오 M2BT는 유럽, 미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출시와 동시에 큰 관심을 모은 제품"이라며 "베스트 이노베이션상을 수상한 사운드바 피델리오 B5를 비롯한 블루투스 스피커 FL3X, BT2200 등도 조만간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