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소프트웨어 교육 캠페인 개편

네이버가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소프트웨어야 놀자' 캠페인의 온라인 페이지를 개편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개편한 페이지는 사용자가 선행지식 없이도 소프트웨어의 기초지식을 배워나가며 논리력과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나갈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소프트웨어 강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EBS와 공동 제작한 소프트웨어 미니다큐멘터리 '코딩, 소프트웨어 시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췄다.

특히 네이버는 '학습하기' 링크를 통해, 방송 내용을 학생이 직접 따라 하며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페이지 내에서는 소프트웨어 관련 교재도 무료로 지원하며, 향후 학부모와 교사가 관련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안도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네이버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방과 후 학교', '진로 체험 교실' 등 소프트웨어 교육활동과, 향후 진행예정인 각 지역의 대학교와의 연계 교육프로그램, 어린이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등도 해당 페이지를 통해 안내, 운영한다. 이 외에도 네이버는 타 기업 및 국내외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관련 활동 소식도 더욱 폭넓게 소개할 예정이다.

네이버 김지현 이사는 "우리 아이와 학부모, 교사에게 실제적인 소프트웨어 학습지원 및 정보제공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향후 다양한 제휴사와의 협력을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관련 플랫폼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