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ITU 전권회의 대비 유무선 네트워크 구축

2014년 10월 15일,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가 오는 20일부터 시작하는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준비를 위해 행사 지역 부산의 유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품질 통신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부산 벡스코와 야외 전시장 및 주차장, 광안대교를 포함한 주요 도로, 김해공항, 주요 백화점 및 호텔, 콘도 등에 인빌딩 중계기 20여 대와 광대역 LTE-A를 지원하는 대용량 중계기 100여 대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동 기지국도 이번 주중 행사장 인근에 배치할 예정이다.

광안대교에 설치한 무선 기지국을 점검하는
모습
광안대교에 설치한 무선 기지국을 점검하는 모습

특히, 행사 기간 중 유동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해국제공항의 경우 국제선 및 국내선 청사에 100Mbps 전송 속도의 유선 인터넷 집선 장비와 기업 전용회선 전송설비, 와이파이(Wi-Fi) 등을 증설했다. 또한, 외국인 행사 참가자들을 위해 LG유플러스 김해공항 로밍 센터에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국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과 LTE라우터를 임대해 준다.

LG유플러스 김훈 네트워크 운영부문장은 "세계적 행사인 ITU 전권회의를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유무선 네트워크 시설을 점검해 왔다"라며,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 방문객들은 행사기간 중 고품질의 통신 네트워크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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