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하이엔드 액션캠 미니 AZ1 출시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 www.sony.co.kr)가 기존 액션캠 대비 약 35% 가까이 작아지고 풀HD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하이엔드 액션캠 미니 'HDR-AZ1'(이하 AZ1)을 출시한다.
AZ1은 액션캠 미니 버전으로 크기가 작아지고 무게도 62.5g으로 가벼워졌다. 1,680만 화소(유효화소 1,190만 화소)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와 170도 광각 자이스 테사 렌즈를 탑재했다.
IPX4 수준의 생활 방수를 지원해 비나 눈이 오는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방수 케이스(SPK-AZ1) 장착 시 방충, 방진, 방수 기능은 물론 최대 5미터 수심에서 스테레오 음성 녹음으로 수중 촬영이 가능하다.
전문가급 영상에서 이용되는 XAVC S 비디오 포맷 및 최대 50Mbps의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손떨림 보정 기능인 '뉴 스테디샷 액티브 모드'가 있어 바이크나 스노보드 등 거친 아웃도어 스포츠 환경은 물론 여행 중 이동할 때에도 안정적으로 풀HD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GPS 기능을 넣은 손목 밴드 스타일의 '라이브 뷰 리모트(LM-LVR2)' 액세서리는 기존 제품보다 LCD 화면이 약 2.8배 밝아졌으며 실시간 모니터링, 촬영, 정지, 촬영모드 변경, 화질 설정, 파일 삭제 등 영상 촬영 관련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촬영한 영상은 라이브 뷰 리모트로 재생할 수 있고, 최대 5대의 액션캠을 무선 연결 가능하다.
AZ1은 오는 10월 17일 정식 출시된다. GPS 탑재 라이브 뷰 리모트2 키트의 가격은 49만 9,000원, AZ1 단품은 37만 9,000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액션캠은 자전거, 바이크 등 아웃도어 시장을 넘어 여행이나 일상 생활에서도 쓰일만큼 대중화 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액션캠 미니 AZ1은 휴대성을 강화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니코리아는 AZ1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8일 13시부터 10월 13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 전국 주요 소니 판매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구매자 전원에게 6만 원 상당의 배터리 및 충전기 키트(ACC-TRDCY)와 4만 원 상당의 최고급 셀카포드(VCT-AMP1)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AZ1 출시 및 예약판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