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업계 최초 연매출 1,000억 원 돌파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의 2014년 매출이 9월 말 기준으로 1,000억 원을 넘었다. 바디프랜드(대표 조경희 www.bodyfriend.co.kr) 박상현 재무이사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의 매출을 집계한 결과, 회사 설립 이래 최초로 1,000억 원을 돌파했다"며 "이는 창사 7년 만에 이룬 쾌거인 동시에 안마 의자 업계 최초로 1,000억 원대 매출이란 상징적인 성과"라고 말했다.
3분기까지 집계된 바디프랜드의 매출 1,001억 원은 전년동기 매출 573억 원보다 74.6% 성장한 수치다. 주력 제품인 안마의자에서 약 87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이탈리아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 '라클라우드', 가정용 현미도정기 '맘스밀' 등에서 127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다.
바디프랜드 측은 이 같은 폭발적인 성장 요인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건강에 대한 관심, 브랜드 인지도 증가, 라클라우드 및 W 정수기 등 안마의자 외 품목의 잇따른 성공 등을 꼽았다.
바디프랜드 조경희 대표는 "하반기 중국을 비롯한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고, 라클라우드와 W 정수기의 성공도 낙관적이어서 올해 매출 1,500억 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의 매출 수준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공격적으로 연구 개발에 투자하고 건강과 관련된 유용한 제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총 1억 5,0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걸고 '매출 1,000억 돌파 고객 감사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오는 11월 2일까지인 행사 기간 중 바디프랜드 제품 대여를 신청하거나 구매 및 상담을 하면 누구나 자동으로 응모된다. 바디프랜드는 추첨을 통해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승용차(1명), '프레지던트 플러스' 안마의자(3명), 현미도정기 '맘스밀 패키지'(100명) 등을 증정한다. 추첨 결과는 오는 11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