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부산국제영화제에 IPTV 체험존 운영
KT(회장 황창규, www.kt.com)의 IPTV 서비스 올레tv가 유료방송 사업자 중 유일하게 부산국제영화제(BIFF) 부스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올레tv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오는 11일까지 올레tv의 각종 정보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 '올레tv 시네마'를 운영한다. 부스 내부에는 '극장동시상영작'과 '클라우드DVD', '프라임무비팩' 등 올레tv가 업계 최초로 내놓은 이후 이용자들의 VOD 이용 행태를 바꾸고 호응을 이끌어낸 서비스들이 전시돼 있다.
또 초고화질, 입체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올레 기가 UHD tv'와 올레tv모바일 3D 콘텐츠 체험 공간을 준비했다. 더불어 최근 폐막한 '올레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 수상작이 매일 2회에 걸쳐 상영된다.
부스를 찾는 일반 방문객들에게는 영화 월정액 서비스 '프라임무비팩' 이용권과 올레tv모바일 이용권이 제공된다. 대형 LED 스크린이 설치된 무대에서는 '올레tv EZ게임(스마트폰 연동 게임)' 대회를 열고 각종 경품을 주는 행사가 진행된다. 부스 옆에는 인기영화 속 장면을 모티브로 한 포토월이 마련돼 사진을 통해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국민대 시각디자인 대학원생들의 작품이다.
한편, 올레tv에서는 11일까지 '부산국제영화제 특집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과거 PIFF 상영작과 역대 수상작, 부산이 배경인 영화 등 다양한 작품이 마련됐다. 'BIFF 특집 영화할인관'에서는 '나이팅게일'과 '바라: 축복', '황제를 위하여', '신세계' 등의 작품이 반값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