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워치R 14일 국내 출시, 예약 판매는 7일부터
LG전자(www.lge.co.kr)가 전략 스마트워치 'LG G워치R'을 오는 10월 14일 국내 출시한다고 전했다. 원형 플라스틱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얇고 가벼우며, 야외 시인성이 높다. 고급시계에 주로 채택하는 메탈바디, 천연가죽 소재 시곗줄을 적용해, 고풍스러운 시계 느낌을 구현했다. 시곗줄은 표준규격을 채택해, 사용자가 원하는 것으로 교체할 수 있다.
41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4.3 이상의 모든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운영체제, 24시간 내내 화면이 꺼지지 않는 '올웨이즈 온(Always-On)' 기능,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심박센서', 별도 화면 조작 없이 음성으로 조작할 수 있는 '구글 나우(Google Now)'서비스, 최고 1m 수심에서 30분까지 견딜 수 있는 'IP67' 방진/방수 등급 등을 갖췄다.
이외에도 사용자가 안드로이드 웨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설치하면, 다양한 기능을 추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KT(www.kt.com)는 오는 10월 7일부터 올레샵 홈페이지(http://shop2.olleh.com/main.do)와 올레샵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G워치R을 예약 판매한다고 전했다. 가격은 35만 2,000원이며,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에서 7% 할인 쿠폰을 적용해 할인 구매할 수 있다.
또한, KT는 예약구매자 전원에게 5만 9,000원 상당의 크립스 NB-K2 블루투스 넥밴드를 무료로 제공한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