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청소년 행복 올림피아드' 11월 개최
사단법인 행복한교육실천모임(이사장 하태민)이 만 19세 이하 청소년, 교사, 학부모, 교육계 인사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하는 '2014 대한민국청소년행복올림피아드(이하 행올)' 대회를 오는 11월 22일 대전 국립과학관에서 연다.
행복한교육실천모임을 이끌고 있는 김시용 교사(중동고, 국어)는 "우리 교육의 본질은 학생들에게 꿈을 키워주고, 배움의 기쁨을 맛보게 하고, 올바른 관계를 맺도록 돕는 것"이라며, "행올은 현재 우리교육의 중요한 화두인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한 교육을 열망하며 마련한 교육 한마당 잔치"라고 행사를 소개했다.
이 행사의 준비 책임을 맡은 박영하 박사(서울대학교 청소년교양교육센터 선임연구원)는 2017년부터는 이 대회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청소년꿈발표대회’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모두 4부문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뮤지컬/노래/댄스' 부문,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살려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10가지 계명을 만드는 '행복 십계명' 부문, 꿈과 행복을 소재로 한 '행복 UCC' 부문, 꿈을 위한 과거 현재의 미래의 멋진 포부와 구체적 노력, 비전을 담은 '꿈 PPT' 등이다.
2014 대한민국청소년행복올림피아드 행사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coomida)를 참조하면 된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