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DDR4 메모리 지원하는 신형 워크스테이션 출시
델 코리아(www.dell.co.kr)가 신형 워크스테이션 델 프리시전(Dell Precision) 타워5810, 7810, 7910 및 랙 7910을 15일 출시했다. 델의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 시리즈는 인텔 제온(Xeon) 프로세서와 DDR4 메모리, 엔비디아와 AMD의 차세대 그래픽 프로세서 등을 갖춘 고성능 PC다.
델 프리시전 타워 워크스테이션은 소형 폼팩터에 혁신적인 디자인을 갖춘 단일 소켓 델 프리시전 타워 5810, 높은 성능의 듀얼 프로세서를 내장한 델 프리시전 타워 7810, 뛰어난 확장성과 성능을 자랑하는 델 프리시전 타워 7910으로 구성돼 있다. 세 제품 모두 신형 섀시 설계를 채택해 저장장치를 신속하게 분리할 수 있고, 별도 장비 없이 외부에서 전원으로 접근할 수 있다. 또한 강력한 잠금장치를 부착해 물리적인 침입이 힘든 것도 특징.
델 프리시전 랙 7910 워크스테이션은 2U 랙 형태의 제품으로, 시트릭스 젠서버(Citrix XenServer), VM웨어 ESX 등 하이퍼바이저를 활용한 가상화 솔루션을 용이하게 구축할 수 있다. 또한 통합 원격 제어 프로그램을 탑재해 정전 상태에서도 원격으로 데이터 센터를 관리하고 보안을 확인할 수 있다.
차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E5 V3, E7 V2)를 탑재했고, AMD 파이어프로와 NVIDIA 쿼드로 등 전문가용 그래픽 프로세서를 내장했다. 입출력 속도를 향상시켰고, 무엇보다 최대 1TB의 DDR4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다. 타워 형태 제품에는 썬더볼트2(Thunderbolt 2) 단자도 제공한다.
델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 시리즈는 델 데이타 프로텍션(Dell Data Protection) 악성코드 제어 프로그램, 인증 및 암호화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델의 하드웨어 보증에 의한 백업, 24시간 연중무휴(24x7) 서비스가 가능한 델 프로서포트(Dell ProSupport) 등 델의 다양한 도움 프로그램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또한, 메모리 관리 기술인 RMT(Reliable Memory Technology)를 통해 저장장치를 제거 하거나 전원이 꺼져있는 상태에서도 원격으로 BIOS를 관리할 수 있다. 치명적인 메모리 오류를 방지하는 기능을 탑재해 메모리 수명을 연장시키고, 인메모리DB 솔루션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델은 어도비(Adobe), 오토데스크(Autodesk), 다쏘시스템(Dassault Systems) 등 여러 소프트웨어 개발사와 협력해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미어 프로, 마야, CAD, 카티아, 솔리드웍스 등 전문가용 프로그램을 더욱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연구 중이다. 델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에는 이러한 델의 기술이 집약돼 있다.
델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은 3년 워런티(Warranty)를 보장한다. 가격에 대한 보다 정보는 델 공식 홈페이지(http://www.del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