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UHD 액션캠 HX-A500 출시

파나소닉코리아(http://Panasonic.kr)가 거치대 등의 고정장비 없이 몸에 직접 착용하고 렌즈를 머리에 고정할 수 있는 웨어러블 액션캠 'HX-A500'을 출시한다. 지난 3월 출시한 HX-A100의 상위 모델로, 촬영 해상도를 기존 풀HD에서 UHD로 높였다. 1,276만 화소의 1/2.3인치 BSI MOS 센서, 크리스탈엔진 프로+ 이미지 처리 엔진 등을 탑재해 영화나 방송 수준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F2.8 조리개를 지원하는 파나소닉 렌즈를 탑재했으며, 160도 화각으로 촬영 범위가 넓어졌다. UHD 해상도로 초당 30프레임(NTSC 기준, PAL모드 시 25프레임)으로 촬영할 수 있다.

1.5인지 액정 화면을 갖춰 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화면 아래에 전원/녹화버튼, 조이스틱 등을 갖춰 조작이 간편하다. 기본 제공하는 헤드마운트는 강도와 탄성이 좋은 재질로 제작했으며, 크기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머리에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다. 흡착 마운트, 비디오 카메라 마운트 등 별도로 판매하는 액세사리를 활용하면 머리 외에 가방, 고글, 유리 등 다른 부분에도 장착할 수 있다.

잡음 억제 기능을 갖춘 내장마이크로 안정적인 녹음을 지원하며, 슬로우 모션, 타임랩스 등 다양한 촬영 기능도 갖췄다. IP58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갖췄으며, 손떨림 방지 기능과 자동으로 수평을 맞춰주는 기울기 보정 기능을 탑재했다.

NFC를 지원해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간단한 접촉만으로 연결할 수 있고, 실시간 인터넷 방송 서비스인 유스트림으로 동영상을 올리거나 생중계할 수도 있다.

색상은 그레이와 오렌지 2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9만 9,000원이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