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D4S, 'EISA 어워드 2014' 수상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야마다 코이치로, www.nikon-image.co.kr)는 자사 플래그십 DSLR 카메라 'D4S'가 'EISA(European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EISA 어워드는 유럽 20개국의 50여 개 전문지 대표들이 연합체를 구성해 제품의 기술, 디자인, 혁신성 등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 제품을 선정하는 상이다. D4S는 이번 EISA 어워드 2014에서 '유러피언 프로페셔널 카메라 2014-2015(European Professional Camera 2014-2015)' 부문을 수상했다.
EISA 측은 D4S에 대해 "전작인 D4와 외관은 비슷하지만, 크게 진화한 성능을 보여준다"며, "새로운 화상 처리 엔진 도입, 향상된 포커스와 동영상 기능 등으로 전문 사진작가의 촬영 환경에 적합한 성능을 갖춘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니콘의 기술이 응축된 플래그십 모델 D4S는 화상 처리 엔진 EXPEED4 탑재로 ISO 100부터 25600까지의 폭 넓은 상용 감도와 확장 시 ISO 409600상당의 고감도 성능을 실현한다. 최고 초당 약 11장의 고속 연사 촬영도 지원하며, 개선된 AF 알고리즘으로 빠르고 정확한 AF 포착 및 추적 성능을 갖췄다. '디무비(D Movie)' 기능으로 풀HD 동영상을 29분 59초 연속 촬영할 수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팀 김동국 팀장은 "2년 전 동일한 부문을 수상한 D4에 이어 D4S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이번 D4S 수상을 통해 7년 연속 EISA 어워드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만큼, 앞으로도 뛰어난 제품을 출시해 끊임없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