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 안전위원회 결성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사가 울산지역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지역 안전 위원회를 19일 결성한다. 위원회는 향후 산업단지의 안전관리 종합계획 수립, 안전관리 교육과 홍보 및 훈련 사항, 안전관리 네트워크 구축 등, 산단 내 대두되는 실질적 현안을 협의한다.
이날 결성식에서는 위원장 선출을 비롯해 전문위원, 자문위원을 구성한다. 필요한 경우에는 수시 회의를 통해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개별자문 방식을 병행해 사고를 예방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사 장필수 차장은 "이번 위원회는 기존의 도식적인 조직에서 탈피, 현장에서 장기간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로만 구성해 차별 있는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단지공단 울산지사는 이날 청사 5층에 별도의 안전지원센터를 개설하고 이곳에 위원회 사무국을 설치, 사무국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