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트래블, 6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나진희 najin@itdonga.com

옐로트래블(대표 조맹섭)이 DS투자자문과 메리츠증권 등 투자사로부터 6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5월 설립된 옐로트래블은 옐로모바일의 여행 자회사로 해외여행사 브랜드 '여행박사', 제주도 여행 브랜드 '제주닷컴', 제주도 관광지 후불제 입장권 전문기업 '제주모바일', 여행 계획 공유 플랫폼 '투어스크랩', 리조트 마케팅 에이전시 '모지트', 국내 펜션 네트워크 '우리펜션' 등의 기업 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용자는 옐로트래블을 통해 국내외 여행 계획 구상, 예약, 구매 등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옐로모바일 옐로트래블
옐로모바일 옐로트래블

DS투자자문의 박상영 운용 이사는 "모회사인 옐로모바일과 모바일 여행∙레저에 최적화된 옐로트래블이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봤다"며 투자의 이유를 설명했다.

옐로모바일 이상혁 대표는 "여행∙레저 산업이 온라인 및 모바일 분야로 확대됨에 따라 기존 패키지 및 오프라인 중심의 여행 산업이 전환점을 맞았다"며, "분야별 알짜기업과 전문가가 모인 옐로트래블이 국내 여행∙레저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을 것"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