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동그랗고 작은 방수 지원 블루투스 스피커 'SRS-X1' 출시
2014년 7월 30일,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 www.sony.co.kr)가 방수 성능을 더한 아웃도어용 방수 블루투스 스피커 'SRS-X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SRS-X1은 손바닥만한 작은 크기의 원형 디자인으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다. 수심 1m 깊이의 물 속에서 최대 3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IPX7/IPX5 방수 성능을 지원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실온의 담수에서 오디오 입력/USB 단자 캡 적용 시).
소니코리아는 SRS-X1의 음질도 뛰어나다고 전했다. 둥근 원형 디자인의 장점을 살려 좌우는 물론 위쪽까지 소리를 고르게 울려 퍼질 수 있도록 360도 서클 사운드 스테이지 기능을 담았다. 또한, 작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최대 출력 5W의 직경 40mm 스피커와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탑재해 중저음 및 고음도 안정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음악 재생 기기에 2개의 SRS-X1을 무선 연결할 수 있는 스테레오 페어링 시스템도 지원한다. PC스피커 대용으로 좌우에 배치해 활용하거나, 야외 혹은 넓은 실내공간에서 음악이나 영화를 감상할 경우 보다 입체감 있고 풍부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PC, 워크맨 등 다양한 기기와 원터치로 연결할 수 있는 근거리무선통신(NFC)도 지원한다.
핸즈프리 기능도 내장했다. 스마트폰과 연결한 상태에서 전화 수신 버튼을 눌러 스피커 본체에 내장힌 마이크를 통해 통화할 수 있는 핸즈프리 기능도 내장했다(단, NFC를 지원하는 음악 재생 기기에 한함, 제품에 따라 'NFC 간편 연결' 어플리케이션 설치 필요). 사용 시간은 완충 시 최대 12시간 동안 연속 재생할 수 있다.
SRS-X1은 블랙, 화이트, 퍼플, 핑크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하며, 가격은 11만 9,000원이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