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 G3 퀵서클케이스용 '마그네틱 클립' 출시

나진희 najin@itdonga.com

모바일 액세서리 업체 슈피겐(대표 김대영)이 LG G3 퀵서클 케이스에 결합해 커버를 고정하는 '마그네틱 클립'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마그네틱 클립은 현재 국내 특허 등록된 제품으로 간단히 케이스에 끼워 전면 커버가 들뜨거나 불필요하게 열리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갤럭시노트3, 갤럭시S5 등의 S뷰 커버용으로도 출시된 바 있다.

슈피겐 LG G3 퀵서클케이스용 마그네틱
클립
슈피겐 LG G3 퀵서클케이스용 마그네틱 클립

이 제품은 G3 퀵서클 케이스 전면 커버에 알루미늄 소재의 클립을 결합하고 기기와 맞닿는 측면 부분에 자석을 부착하는 방식이다. 자력으로 커버가 열리거나 들뜨지 않도록 고정한다. 기존 고무줄이나 똑딱이를 활용한 고정 방식보다 여닫기 수월하다. 가격은 6,300원이다.

슈피겐 마케팅팀 김지영 팀장은 "마그네틱 클립은 커버 전면부가 들뜨거나 불필요하게 열리는 불편함을 호소하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고안한 제품으로 국내 특허까지 취득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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