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넘는 TV 등장, LG전자 105인치 곡면 UHD TV 출시

LG전자(www.lge.co.kr)가 오는 7월 30일부터 105인치 곡면 UHD TV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이 제품은 고객이 주문하면 제품을 제작하는 '주문 제작 방식'으로 출시한다. 제품 출고가는 1억 2,000만 원이다.

해상도는 5,120 × 2,160(화면비율 21:9)이며 IPS 패널을 적용해 어느 위치에서나 선명한 색상을 볼 수 있다. 또한, 21:9 화면비율로 영화감상 등에 적절하다. 홈씨어터 수준의 7.2채널(150와트) 스피커를 탑재했으며, 세계적인 음향기기 회사 하만/카돈(harman/kardon)과의 협업해 스피커 음질 역시 고급화했다. LG의 스마트TV 플랫폼인 '웹OS'를 탑재해 탐색, 전환, 연결 등도 간편하다.

LG전자 허재철 상무는 "105인치 곡면 UHD TV는 집에서 프리미엄 영화관 수준의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제품" 이라며 "개인뿐만 아니라 영화, 방송, 사진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오는 7월 30일부터 베스트샵 강남본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롯데백화점 본점, 하이마트 잠실점 등에 전시한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