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소규모 포토 스튜디오에 적합한 '엡손 SL-D700' 출시

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 www.epson.co.kr)이 디지털 사진 인화 장비인 미니랩 프린터 'Epson SL-D700'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소규모의 포토 스튜디오와 현상소를 위한 사진 출력 장비다.

Epson SL-D700은 4X6 사진을 기준으로 시간당 360매까지 출력할 수 있다. 사용자가 손쉽게 유지 및 보수할 수 있도록 AID(Auto Ink drop Detection) 기능을 탑재했다. 이 기능은 프린터 스스로 노즐 막힘을 감지해 자동으로 프린터 헤드를 청소한다. 용지 급지 시 용지에 묻은 먼지도 미리 제거해준다. 참고로 Epson SL(슈어랩) 시리즈는 엡손 마이크로 피에조 프린트 헤드, 울트라크롬 D6 시리즈 잉크, 히터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한국엡손 서치헌 이사는 "엡손은 사진 전문가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키고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고객이 엡손이 선보인 이번 신제품을 활용해 더 나은 이익을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