핍립스, 분리형 사운드바 '피델리오 HTL9100' 출시
2014년 7월 28일, 욱스 이노베이션스(WOOX Innovations)가 필립스의 프리미엄 분리형 사운드바 '피델리오 HTL91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피델리오 HTL9100은 서라운드 효과를 지원하는 분리형 무선 사운드바로,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적용해 집안의 TV나 홈시어터 시스템과 어울리는 제품이다.
평소에는 통합 형태의 사운드바 스피커로 사용하다가 서라운드 사운드를 즐기고 싶을 땐, 좌우의 무선 스피커를 분리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배치할 수 있다. 좌우 무선 스피커를 다시 사운드바에 붙이면 자동으로 배터리를 충전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을 설치한 각도를 인식하는 센서도 내장했다. 벽에 걸거나, 바닥에 두는 등 제품 설치 각도에 따라 최적화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블루투스 시스템을 적용해 노트북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와 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피델리오 HTL9100은 하이마트 잠실, 대치, 압구정, 경기광주, 안양점 등 주요 5개점과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89만 9,000원이다.
욱스 이노베이션스 관계자는 "피델리오 HTL9100은 필립스의 사운드 기술과 작은 디자인을 적용한 프리미엄 사운드바다"라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