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캐스트, 스마트폰 미러링도 지원한다
크롬캐스트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의 화면을 TV에 그대로 보여주는 '미러링' 기능이 추가된다. 크롬캐스트는 구글이 출시한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기다. TV나 모니터에만 꽂으면 유튜브, 구글 플레이 무비, 트위치TV, 티빙 등 동영상 콘텐츠 공급자로부터 다양한 영상을 제공받아 감상할 수 있는 기기다(관련기사: http://it.donga.com/18158/).
사용자는 크롬캐스트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하면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1.7 버전).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사진, 동영상 등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하던 콘텐츠를 더 큰 화면에서 즐길 수 있다.
크롬캐스트 전용 앱에서 화면 전송 기능을 선택하면 미러링이 바로 실행된다. 이 기능은 현재 베타 버전 형태로 제공되며 며칠 내로 삼성전자, HTC, LG전자 등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