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IS, 반값 요금제로 알뜰폰 시장 진출
KT그룹 계열사 KTIS(케이티스, www.ktis.co.kr)가 'M모바일'이라는 이름으로 알뜰폰(MVNO) 시장에 진출한다. M모바일은 '반값 요금제', '선불 요금제' 등 다양한 요금제를 통해 가계 통신비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반값 요금제는 기존 이동통신사 요금제보다 최대 55% 저렴하며, LTE뿐만 아니라 3G 가입자도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특히 반값 망내 무제한요금제는 KT 및 KT계열 알뜰폰(CJ헬로비전, 에버그린모바일, 온세텔레콤 등) 사용자 사이에 무제한 통화를 제공한다.
선불 요금제는 사용자가 통화량과 데이터사용량 등 사용패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3가지 요금제로 출시되며, 한 번의 충전으로 국내/국제전화, 데이터 등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중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의 국가에 저렴한 요금으로 국제 전화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거주 외국인의 혜택을 강화했다.
케이티스는 'M모바일' 출시를 기념하여 선불요금제 가입 고객 모두에게 유심비를 지원한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