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낮추고 사용 편의성은 높였다, G패드 시리즈 3종 출시

이상우 lswoo@itdonga.com

LG전자(www.lge.co.kr)가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가격을 낮춘 G패드 7.0, 8.0, 10.1 등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광시야각 IPS 패널을 적용했으며, 특히 G패드 10.1은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오랜 시간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G패드 시리즈
G패드 시리즈

LG G3의 차별화한 UX도 다수 탑재했다. 화면을 두드려 잠금을 푸는 '노크코드'는 최대 4명의 사용자가 서로 다른 노크코드를 등록해 자신만의 사용 환경을 꾸밀 수 있다. 또한, 듀얼 윈도 기능으로 화면을 상하로 나눈 뒤 두 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 'QTV 2.0'은 실시간 TV, 무료영화, 키즈 콘텐츠 등의 VOD 서비스를 지원한다.

'Q페어 2.0'은 태블릿PC와 스마트폰을 연동할 수 있는 앱으로, 스마트폰에 걸려온 전화를 태블릿PC로 받을 수 있으며, 문자 메시지를 수신 및 전송도 지원한다. '퀵메모' 기능을 사용하면 메모한 내용을 태블릿PC와 스마트폰 사이에 동기화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서 최근 사용한 앱도 태블릿P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셀카' 촬영을 도와주는 '주먹 셀카', 터치 한 번으로 초점을 맞춘 뒤 바로 촬영하는 '터치 앤 샷' 등의 카메라기능도 갖췄다.

세 가지 제품 모두 퀄컴 스냅드래곤 400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킷캣 운영체제를 탑재했으며, 메모리는 1GB다. 저장 공간은 7.0 모델 8GB, 8.0과 10.1 모델이 16GB다. 무게와 배터리 용량은 각각 293g/4,000mAh, 342g/4,200mAh, 523g/8,000mAh다.

가격은 7.0 22만 9,000원, 8.0 27만 9,000원, 10.1 32만 9,000원이며, LG베스트샵을 비롯한 온라인/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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