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거스, 슬리브/크로스백 등 노트북 케이스 3종 출시
2014년 7월 3일, 무더운 여름철 매고 다니는 백팩은 상의를 땀에 흠뻑 젖게 한다.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더워 보이는 인상을 보인다. 때문에 여름철에는 크로스백이나 토트백, 슬리브 등 신체와의 접촉을 줄인 가방을 선호하는 이들이 있다. 이처럼 여름철 가방 트렌드를 반영해 타거스(www.targus.com)가 스타일과 휴대성, 기능성을 갖춘 노트북 케이스 3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노트북 케이스 3종은 손으로 들고 다니는 슬리브(Sleeve)와 손으로 들거나 어깨에 걸고 다닐 수 있는 슬립케이스(Slipcase)로 구성했다. 먼저 벡스(Bex) 컬렉션과 시티스마트(City smart) 컬렉션은 방수와 오염방지 기능을 갖춰, 비가 오는 장마철이나 궂은 날씨에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두툼하게 패딩 처리한 부드러운 소재의 안감을 사용해 노트북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한다. 전면에는 스마트폰이나 마우스, 충전 케이블 등을 보관할 수 있는 포켓도 마련했다. 슬립케이스는 노트북과 간단한 서적 등도 수납할 수 있다.
슬레이트 컬렉션은 직장인들이 부담없이 들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한 노트북 가방이다. 방수, 충격 방지 기능은 물론, 가죽처리한 손잡이와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패딩 숄더 스트랩을 갖춰 휴대성을 높였다. 또한, 전면과 후면에 포켓을 달아 간단한 서류와 서적 등을 수납할 수 있다.
벡스 컬렌션은 12.1인치, 14.1인치, 15.6인치 등 수납할 수 있는 노트북 크기에 따라 모델을 별도로 출시한다. 12.1인치 모델과 14.1인치 모델은 오렌지, 그레이 색상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각각 2만 9,000원, 3만 9,000원이다. 15.6인치 모델은 블랙 색상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4만 9,000원이다.
시티스마트 컬렉션은 12.1인치(그레이, 브라운), 14.1인치(그레이) 모델로 선보이며, 가격은 각각 2만 9,000원, 3만 2,000원이다. 슬레이트 컬렉션은 15.6인치 단일 모델로 선보이며, 색상은 블랙, 그레이 2종류다. 가격은 4만 9,000원이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