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D810 체험할 수 있는 '니콘 디지털 라이브 2014' 연다
광학 기기 전문 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야마다 코이치로, www.nikon-image.co.kr)가 오는 12일, 13일 이틀에 걸쳐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소비자 체험 행사 '니콘 디지털 라이브 2014(Nikon Digital Live 2014)'를 개최한다.
니콘 디지털 라이브는 니콘이미징코리아가 단독으로 주최하는 대규모 소비자 체험 행사다. 지난 2007년부터 주요 제품의 정식 발매와 더불어 소비자가 니콘의 주요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에는 'D810', 'D4S', 'Df' 등이 전시된다.
관람객은 니콘이 지난달 26일 발표한 DSLR 카메라 'D810'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D810은 전작인 D800과 D800E의 성능을 향상한 니콘 FX 포맷의 DSLR 카메라다. 광학 로우패스 필터를 제거한 니콘 FX 포맷 CMOS 센서, D4S와 동등한 화상 처리 엔진 EXPEED4를 탑재했다. 상용 감도는 ISO 64부터 ISO 12800까지이며, '그룹 영역 AF' 기능을 갖췄고, 풀HD 해상도의 초당 60프레임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니콘은 이번 행사에 전문 작가들의 사진 강연 및 모델 촬영 시간도 준비했다. '최고의 사진 작가, 그들이 말하는 D810'을 주제로 진행하는 강연은 니콘 리더스 클럽 작가 박종우, 김유철, 오중석과 연예인 사진 동호회 '팝콘'의 회장인 개그맨 정종철 등이 마이크를 잡을 예정이다.
행사는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3층의 블루스퀘어 컨벤션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2일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다.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팀 김동국 팀장은 "이번 행사는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해보는 것뿐 아니라 관심 있는 제품에 대해 전문 사진작가의 이야기를 듣는 등 제품 체험의 폭을 넓히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며, "제품 체험부터 재미있는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