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노키아, 5G 기지국 및 차세대 기술을 함께 개발한다

#5G

2014년 6월 25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이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업체 노키아(NOKIA, 대표 라지브 수리)와 함께 핀란드 노키아 본사에서 5G 시대를 위한 각종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는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T-노키아 5G 기술 협력 MOU
SKT-노키아 5G 기술 협력 MOU

이번 MOU는 차세대 5G 기지국 개발에 필요한 가상화 및 소프트웨어 기반 망구성 기술과 차세대 클라우드 관리, 기가(Giga)급 데이터 전송을 위한 기술 등 다양한 기술 교류 및 공동 개발을 골자로 삼는다. 또한, 가상화 기지국 및 가상화 무선망의 검증 및 시연, 해당 차세대 무선망 위에서 사용할 솔루션 및 어플리케이션 검증에 대한 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양사는 현재 표준화 과정을 진행 중인 5G 기지국에 대한 방향을 합의했다.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노키아와 MOU를 통해 5G 기지국 기술 개발에 나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차세대 네트워크를 위한 기술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노키아의 프랭크 와이어리히 모바일 브로드밴드 무선사업부문장은 "SK텔레콤과 차세대 무선망을 위한 공동 기술협력을 통해 차세대 네트워크를 선도하면서 관련 생태계 형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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